동호인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주세요 ! | |
이동근 | |
2022-07-13 09:4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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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님들 수고가 많습니다. 1. 오픈시합 점심 식사제공 코로나 이전 각 지역 오픈시합 때, 경남의 여러 지역협회에서 중식제공을 하여 왔고, 이후 2022년에 다시 열린 거제, 함양, 산청, 남해, 밀양 대회에서도 모두 중식제공을 해 왔으며 7월 30일 있을 진주대회도 중식제공을 합니다.
하지만 제11회 창원시협회장배 경남오픈부터 유독 창원지역만 중식 제공이 없었고, 7월 23일에 열리는 창원생활 대축전과 8월초에 예정된 경남도민 일보배 역시 중식 제공이 없다고 합니다. 경남동호인들이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타 시 협회에서 받은 편의와 배려를 다시금 베푸는 것이 기본 도리라 여겨집니다. 이 무더운 계절에 김밥이나 도시락은 음식이 상하여 식중독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경기장 밖의 식당을 이용하는데도 불편함과 어려움이 많습니다. 타 지역과 너무도 비교되는 창원협회입니다. 따라서 어떤 근거와 이유로 중식제공을 하지 못하는지 명백한 내용을 공지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탁구와 관련한 각종 시험, 강습 등 경남 유치
1) 생활지도자 실기, 구술 시험장소 유치 1년에 1번 생활지도자 자격시험이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여 경남에서도 시험을 치루며, 이후 실기와 구술시험은 대한탁구협회 주관 하에 경기도, 충청도, 무주 등 3곳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경남에서는 다년간 유치된바 없습니다. 경남의 탁구 동호인들이 무주나 충청도 보다 적지 않을 것이며, 당연 시험응시자도 많을 것이라 여겨지는 반면, 실기와 구술시험을 치기 위해 경남 이외의 지역 까지 이동하는 불편함과 시간의 낭비가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경남에도 실기 및 구술시험을 유치하여 동호인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하고, 이로 인한 경남의 양질의 지도자 양성과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도모하여 경남탁구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초석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탁구 심판 강습 경남유치 경남협회의 노력으로 명실상부 경남에도 탁구심판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점 분명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 협회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심판 강습회가 경남에서 개최되어지지 않고 있어 3급과 2급으로의 자격 취득을 위하여 경기도 및 타 도시의 멀리 있는 지역을 가야하는 불편함과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반면 최근에 경남에도 다수의 탁구심판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의까지 보이고 있는 추세로 이 또한 양질의 심판의 양성이 경남협회의 자부심이자 긍지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심판의 저변확대와 더욱더 수준 높은 심판 양성을 위한 심판강습회 유치, 나아 가 1급 시험도 유치를 하여 탁구와 관련한 경남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진정한 경남의탁구 발전을 위하고, 동호인들을 위하여 일하는 협회의 행정을 펼쳐 탁구의 중심에 경남이 핵심이 되어 동호인들에게 다가 간다면 더욱더 신뢰받는 협회가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경남탁구협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일렁임도 흔들림도 없이 고여 있는 물은 살아 숨 쉬는 맑은 생명수 일 수 없습니다. 흔들리고 새로운 물결로 흘러 줄 때 그 물은 만물을 위한 생명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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